인천테크노파크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취업특강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의 수요에 따라 크게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수 조건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도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수 6개월 이내 취업한 뒤 3개월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원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며, 이수자에 대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고, 6개월 내 취업이나 직업교육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TP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하고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취·창업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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