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웹3 마케팅 올인원 서비스 출시

빗썸 부리또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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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파트너사를 위한 마케팅 올인원 지원 서비스 '부리또 파트너스'를 출시한다.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포석이다.

21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다음달 정식 출시를 앞둔 '부리또 파트너스'는 빗썸 부리또 월렛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30개 기업의 프로젝트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유저 이벤트 현황 △홀더·팔로워 수 등 마케팅 지표 관리 △사용자 커뮤니티 강화 △에어드랍 솔루션 △트랜잭션 데이터 확보 등 웹3 마케팅에 필요한 전반적 사항들이 통합 제공된다.

아울러 빗썸 부리또 월렛은 '부리또 포인트'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리또 포인트는 다음달 출시될 앱테크 기반의 리워드 서비스다. 기본 자산 관리 기능을 넘어 유저의 일상 활동을 지원하는 유틸리티 영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신민철 대표는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니즈 파악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서비스 강화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파트너스 데이'에는 빗썸 부리또 월렛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30개의 기업의 주요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진출 협력에 본격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빗썸 부리또 월렛은 그간 일본, 중남미 등 글로벌 저변을 확대해왔다. 국내외 기업들과 웹3 프로젝트의 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활동을 전개해왔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