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케어링'과 맞손… “시니어 영양 관리 앞장”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오른쪽)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왼쪽)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오른쪽)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왼쪽)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 기업 '케어링'과 시니어의 영양관리 및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시니어의 영양관리과 건강 개선을 위한 협력·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테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는 △케어링 스테이 시설 내 건강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식자재 공급 △영양관리를 위한 전문가 어드바이스 △맞춤형 식단 관리를 위한 연구·개발(R&D) 협업을 이행한다.

케어링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거주시설 케어링스테이는 올해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시니어 급식 시장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시니어 케어푸드를 케어링스테이에 제공해 시니어들의 영양 관리 및 건강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케어링과 업무협약을 통해 풀무원의 시니어 케어푸드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풀무원푸드머스는 시니어 브랜드 '풀스케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 및 영양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프리미엄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9년 방문요양 서비스를 시작으로 2년 만에 국내 1위 요양기업이다. 커머스, 요양원 방문진료와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