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그린고라운드와 폐전자제품 분리배출 챌린지 실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과 한정훈 그린고라운드 대표가 21일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과 한정훈 그린고라운드 대표가 21일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그린고라운드(대표 한정훈)와 '올바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고라운드는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끌어 내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친환경 리워드 플랫폼이다.

E-순환거버넌스와 그린고라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인식 확산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E-순환거버넌스의 폐전자제품 배출 플랫폼을(무상방문수거 서비스, 나눔폰 서비스) 이용하거나 E-순환우수제품 구매 후 인증사진을 그린고라운드 자원순환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그린고라운드 쇼핑몰 포인트를 월 최대 9만 포인트를 발급 받을 수 있다.

E-순환거버넌스로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전국 50여개 전문 재활용 센터로 인계해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올바른 폐전자제품 분리배출 챌린지'는 지구의날(4월22일) 등 환경기념일과 연계해 오는 3월부터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작지만 아름다운 발자국들이 모여 탄소중립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