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7호 이후 52년 만에 달에 착륙한 미 우주선 '오디세우스'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민간 기업이 발사한 달 탐사선이 달에 착륙했다.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4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디세우스는 높이 4.3 미터에 지름 1.6 미터, 무게 675kg로 NASA가 만든 관측과 탐사를 위한 장비 6대와 고성능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전갈자리 우주발사회사(SSLC) 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이 달에 착륙할 때 지켜보는 모습. 미국 상업용 우주선이 달 표면에 착륙했고 비행 관제사들이 이 우주선으로부터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AFP
전갈자리 우주발사회사(SSLC) 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이 달에 착륙할 때 지켜보는 모습. 미국 상업용 우주선이 달 표면에 착륙했고 비행 관제사들이 이 우주선으로부터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AFP
전갈자리 우주발사회사(SSLC) 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이 달에 착륙할 때 지켜보는 모습. AFP
전갈자리 우주발사회사(SSLC) 팀원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의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이 달에 착륙할 때 지켜보는 모습. AFP
22일(현지시간) NASA 태양역학 관측소에서 촬영한 태양 플레어 발산 모습.
22일(현지시간) NASA 태양역학 관측소에서 촬영한 태양 플레어 발산 모습.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