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민간 기업이 발사한 달 탐사선이 달에 착륙했다.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4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디세우스는 높이 4.3 미터에 지름 1.6 미터, 무게 675kg로 NASA가 만든 관측과 탐사를 위한 장비 6대와 고성능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