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한국경영학회 주최 '2024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와디즈는 2012년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개척했다.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 기반 혁신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스몰브랜드 발굴과 육성, 후속 유통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업계를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와디즈는 지난해 누적 거래 금액 1조원 돌파, 6만건 이상 프로젝트 오픈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받은 후속 투자 유치액은 공개된 금액만 8000억 원이 넘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진행하는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LIPS)' 사업에 14개 업체를 연결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창업자 시작과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다방면에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경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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