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지원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 △인천 전략산업 연구개발 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자금 지원 등 4개다.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은 인천 내 연구소(연구전담부서) 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100만원 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20개 사를 모집한다.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1단계인 '사전 기획과제'는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하며, 과제종료 후 우수과제 2개는 연구개발 수행까지 지원한다.
'인천 전략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로봇 △반도체 △디지털·데이터 △바이오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억원까지 지원하며,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자금 지원사업'은 인천 내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에 필요한 민간부담금의 50%를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 공고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내 혁신기업이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인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D 전주기 지원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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