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다음 달 8일 오후 1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중앙부처·충남도로부터 확보한 2052억원 사업 예산을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 구축 등 기업지원에 투입한다.
1부에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공단 충남지역본부의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충남TP 전 부서에서 수행하는 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절차와 규모, 분야 등 주요 내용 안내와 산업 분야별 기업 1대 1 맞춤형 지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TP가 지원하는 산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부품·장비산업 △탄소 저감 자동차 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산업 등 3대 주축산업과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이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선 8기 충남도정 비전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힘쎈 충남을 지원하는 산업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이라는 미션과 '산업기술 기반의 기업 성장 고도화로 기업ㆍ산업 발전 역동성 확보'라는 비전에 따라, 선도기업 육성과 기술확산 네트워크 구축, 혁신 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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