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대구SW마이스터고, SW인재양성 상호업무협약

대구SW마이스터고 2024년 신입생 73명 42경산 탐방

지역혁신교육기관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최근 대구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유현) 올해 신입생 73명이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방문해 '42경산'을 경험하고 SW인재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가운데 왼쪽)과 박유현 대구SW마이스터고 교장이 대구SW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가운데 왼쪽)과 박유현 대구SW마이스터고 교장이 대구SW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대구SW마이스터고 신입생들이 SW교육에 첫발을 딛으며 지역 우수 SW 교육시스템인 '42경산'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성장 가능성과 SW학습에 대한 동기를 일깨워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인적자원·교육공간 상호 활용, 42경산 온라인테스트 활용, SW마이스터고 학생에 대한 디스커버리 피신 과정 우선 제공, 42경산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주요 업무협약 내용이다.

박유현 대구SW마이스터고 교장(왼쪽)과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이 MOU를 맺었다.
박유현 대구SW마이스터고 교장(왼쪽)과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이 MOU를 맺었다.

박유현 대구SW마이스터고 교장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수 학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SW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SW마이스터고 신입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대구SW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