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다음달 15일까지 케이블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상은 케이블 소재 재활용과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기술이다.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장진단 △가상제품개발(VPD)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성능평가 등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 케이블 성능진단, 케이블 해양 매설 자동화 등 해저케이블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과 고성능 네오디뮴(Nd) 영구자석 제조 기술과 같은 신사업 기술도 발굴한다.
LS전선 관계자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