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이 28일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서울시 디지털선도학교 등을 대상으로 '체더스 스쿨에듀테크 페어'를 개최한다.
체더스 스쿨에듀테크 페어는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를 활용한 AI코스웨어 프로그램과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을 소개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교 대상의 소규모 교육 박람회다.
체더스는 매쓰홀릭(수학), 1Hour(영어), 자작자작(글쓰기), 코들(SW교육), 라포라포(학생참여 퀴즈활동), 아이엠쌤(MDM) 등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 100여개가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해외 에듀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니어팟, 카훗, 패들렛, 북크리에이터 제품을 국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특별가에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페어에서는 △체더스 소개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시연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AI 코스웨어 및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디지털선도학교, SW선도학교, AI선도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등의 학교 경영자와 교사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페어에 참여한 대상에게는 체더스 에듀테크의 무료 체험 계정을 제공해 올해 새 학년부터 교실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수업 자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체더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17일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체더스 부트캠프'도 진행했다.
체더스는 올해 안으로 전국의 모든 학교와 교사에게 체더스를 알리고 체더스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체더쌤을 전국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공교육 디지털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 대상 지역별 스쿨에듀테크 페어를 확대해 전국 교사의 에듀테크 접근성을 높이고 체더스 부트캠프를 통해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