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헬스케어, 일본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MOU 채결

시주운 더드림헬스케어 대표(왼쪽)와 마츠이 카즈히토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드림헬스케어
시주운 더드림헬스케어 대표(왼쪽)와 마츠이 카즈히토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드림헬스케어

더드림헬스케어가 일본의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재활/자립 지원 서비스 △재가/시설운영 노하우 공유 △돌봄 인력 교육 콘텐츠 공유 및 지원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 등 양사의 협력 관계 구축이다.

양사는 재활/자립 지원 돌봄 특화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일본의 재가 및 시설 운영 측면, 벤치마킹이 필요한 부분은 더드림헬스케어 직영 데이케어센터에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 돌봄 인력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증된 교육 콘텐츠 공유와 커리큘럼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림헬스케어는 국내 2만700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를 연결해주고 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통합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주은'을 성장시키며, 본사 직영 구조의 센터 운영을 통해 세종, 광명, 청주, 일산, 원주 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수급자·요양보호사' 통합재가요양 매칭 플랫폼 '오른손'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일본 후쿠이현에 위치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는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 7개 거점을 운용 중이다. 고령자주택, 요양원, 소규모 다기능시설, 데이케어, 방문요양/간호 등 시니어의 전 주기를 케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긴조대학교 재활매니지먼트 과정, 국립 나고야대학교 지역재활 과정을 운영했으며, 리하비리(재활)와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