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4일 2024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먼저 1부 본행사는 △개식선언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 △총장 입학식사 △학교 소개(학사 및 수강 안내, 캠퍼스 프로그램, 도서관 및 의료원 안내)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대학원생 109명과 학부생 3115명의 신입생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의 개식선언에 이어 입학생 선서 및 경희Honor Code 선언이 진행되었다. 경희 Honor Code 선언은 경희사이버대의 설립이념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바탕으로 하며, 학문 탐구자로서의 정직하고 성실한 마음을 함께 다짐하는 순서다.
이번 입학생 선서와 경희 Honor Code 선언은 대학원생 대표로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이유진 학생, 학부생 대표로 사회복지학부 이준수 학생이 맡았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경희에서 보람찬 배움의 길을 선택하신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사자성어 단기지교(斷機之敎)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러분도 학업 과정에서 많은 제약 속에 쉽지 않은 순간들을 맞게 될 수 있지만 어렵더라도 단단한 각오로 공부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대면으로 학부(과)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 및 학부(과) 소개, 학사, 수강 안내, 과목 소개 등 대학생활 관련 내용을 안내하며 소속 학과 구성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