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향후 5년간 15억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비로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대상 ▲진로 취업·심리통합 연계 상담 서비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졸업생 취업 지원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진로·취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으로 저학년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학년 학생에게는 일대일 심층 상담 및 취업 활동 계획을 지원한다.
덕성여대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대학 취업 지원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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