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나노 케어' 시리즈 하이엔드 헤어드라이어 'EH-NA0J'의 홍보 모델로 미국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를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과 함께 구매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자사 전기면도기 모델인 미국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가 '나노 케어' 최상위 헤어드라이어 EH-NA0J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과 구매 고객에 전용 스탠드와 파우치는 물론 휴대용 구강세정기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또 신세계 라이브쇼핑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도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
나노 케어 헤어드라이어 EH-NA0J는 현대적이며 세련된 블랙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에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도 약 25% 줄었다. 약 550g의 무게로 작고 가벼워 사용하기 쉽고 보관이 편리하다. 퀵 드라이 노즐(본체 내장) 외에 세팅 노즐과 에어 부스트 노즐, 디퓨저가 포함돼 사용자의 스타일링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한 나노이 모이스처+ 기술로 강력한 모발 수분 침투율을 구현한다. 나노이 모이스처+는 머리카락의 표면뿐만 아니라 안쪽 큐티클의 작은 틈새까지 침투하여, 모발을 촉촉하게 하는 한편 큐티클의 밀착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말리는 것만으로도 부스스함과 곱슬기를 억제하고 정돈된 머릿결로 마무리할 수 있다. 염색 후 색바램, 자외선(UV)에 의한 손상, 브러싱에 의한 모발 끝 갈라짐 등의 문제도 방지한다.
제품은 작고 가볍지만 나노 케어 사상 최대 풍량(약 1.6m3/min) 을 구현했다. 실내 온도와 헤어드라이어의 바람 온도를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센싱 기능을 탑재, 자동으로 주변 온도에 맞게 헤어드라이어의 바람 온도를 조절해 과도한 열을 억제한다.
사용자는 4가지 모드로 모발은 물론 두피와 모발 끝, 피부 케어까지 가능하다. 자동으로 온풍과 냉풍을 전환하는 '온·냉 교대 모드'는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여 곱슬기를 펴주고 머리카락의 윤기감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모발 끝을 가지런히 모아주는 '모발 끝 집중 케어 모드', 약 60℃의 부드러운 온풍으로 두피에 남은 수분을 말려주는 '두피 관리 모드', 나노이 모이스처+와 미네랄이 함유된 바람으로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피부 관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EH-NA0J를 출시하면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일본 도쿄 '파나소닉 뷰티 오모테산도'에서 열린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 소개와 사용법을 시연했다. 이날 파나소닉코리아는 실시간으로 약 27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회사는 서울지역 산후조리원 20곳(약 480실)에 EH-NA0J를 비치해 출산 후 여성들의 모발 케어를 지원 중이다. 푸석해진 머릿결이나 산후 탈모가 고민인 여성들은 이 헤어드라이어로 간편하게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용 패키지 상품도 출시돼 많은 산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 EH-NA0J의 정가는 39만8000원이며, 파나소닉 프라자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