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데뷔 첫 글로벌 팬 미팅 투어 '혬스 다이어리' 성황리 마무리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강혜원이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탄생시켰다.

강혜원은 지난 2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만 타이베이, 25일 일본 도쿄까지 3개 도시에서 데뷔 첫 단독 팬 미팅 '2024 Kang Hye Won Fanmeeting Tour : 'Hyem's Diary(2024 강혜원 팬 미팅 투어 : 혬스 다이어리)'(이하 'Hyem's Diary')를 개최했다.



먼저 서울 팬 미팅에서 강혜원은 지난 2021년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Winter Poem(윈터 포엠)'은 물론 K팝 커버, 댄스 메들리 등으로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필 편지 영상으로 뭉클함까지 안겼다.

타이베이와 도쿄에서 진행한 팬 미팅 역시 오직 'Hyem's Diary'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했다. 강혜원은 팬 미팅 비하인드 영상부터 '好想你(haoxiangni, 하오샹니)', 'Sukidakara(스키다카라)'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커버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뿐만 아니다. 강혜원은 '쿠킹 클래스', 박스에 있는 물건을 맞추는 '비하인드 박스 게임', 팬들이 강혜원에게 전한 메시지가 담긴 '교환 일기' 등 다양한 코너로 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강혜원은 "'Hyem's Diary'를 통해 이렇게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반겨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오래오래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강혜원은 각종 CF와 화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블라썸' 등 웹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방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는 주인공 장병태(임시완 분)의 첫사랑 강선화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