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TOP1과 TOP2 전유진과 마이진이 ‘흥 듀오 진진자매’로 뭉쳐, 무아지경 Y2K 댄스를 선보인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26일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을 선발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27일(오늘) 밤 10시에는 MC 손태진과 신유의 진행으로 ‘현역가왕’ TOP7과 강혜연, 김양, 두리, 요요미, 조정민, 김산하가 모여 못다 한 무대를 전하는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 첫 회가 방송된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영예의 1위와 2위를 차지한 전유진과 마이진은 의외의 댄스 강자라는 공통점으로 뭉쳐, 궁극의 댄스 한풀이를 벌인다. 먼저 전유진은 다소곳하고 청순한 이미지와 무대 위 감성 천재로 불렸던 모습과는 반대로, 학창 시절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다는 반전 이력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상황. 정통 트로트 강자 마이진 역시 ‘현역가왕’ 경연 당시 누구도 예상 못 한 고난도 댄스 실력을 연이어 선보이며 원조 K-POP 스타 대성으로부터 “춤을 진짜 잘 추는 분”이라는 극찬을 얻었던 바 있다.
더욱이 전유진과 마이진은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에서 마련된 ‘스페셜 무대’를 통해 ‘투진스’라는 팀명으로 첫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은다. MC 손태진의 “나의 진, 너의 진, 두 진 자매가 뭉쳤다!”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전유진과 마이진은 각각 청재킷과 청치마, 청 멜빵 바지에 스카프를 매치한 고난도 청청룩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현역가왕’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사람이 등장하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함성과 이름이 울려 퍼져 인기를 실감케한다.
전유진과 마이진은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를 선곡, 레트로 의상과 혼연일체 된 복고 댄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오차 없는 호흡의 노래를 열창, 객석의 집중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객석 모두 입을 모아 “역시 1, 2위!”라는 감탄을 쏟게 만든, 실력파 두 사람의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전유진과 마이진이 짧은 연습 기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퀄리티 높은 무대로 객석의 열광을 200% 끌어 올렸다”며 “TOP7 이하 ‘현역가왕’ 멤버들이 숨겨뒀던 매력을 한껏 발휘한 ‘현역가왕 갈라쇼’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 TOP7이 나서는 ‘현역가왕 갈라쇼’ 첫 회는 2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