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봄을 맞아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오는 5월 진행되는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온라인 중심 행사로 진행한다. 새 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해 신학기 준비와 봄맞이 대청소·집 꾸미기 등을 주제로 기획했다.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 1700여개를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기획전에는 행사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간별로 행사 제품군에 변화를 가미한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특가 제품군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여개 소상공인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매주마다 새봄맞이 특가 기획전을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결제 시 10%을 적립해준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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