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27일 디스테이션 2층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에서 제2기 인권경영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올해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대전TP 인권경영 계획 및 추진사항 점검, 인권영향평가 등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대전TP는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운영 평가인 인권영향평가 도입 이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첫 정기회는 외부위원 신규 위촉과 2019년 인권경영 도입 이후 추진 경과,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 2024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정기회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은 인권경영 전문성 확보와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법조계, 노동계, 산업계 등 각 전문위원 4명을 제2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2기 위원회는 태평양 노무법인 박범정 노무사를 위원장으로, 전앤문 법률사무소 문선혜 변호사,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박신숙 부장 등 4명의 외부위원, 윤경식 대전TP 운영지원실장 등 3명의 내부위원이 활동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기관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해 인권경영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이해관계자 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되고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대전TP가 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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