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가 메리어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이사는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의 확장(2024 Flow Expansion)'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영어 학습을 필두로 국내 에듀테크 강자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기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자사의 모토인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의 지속적 확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공부라는 교육의 의미를 넘어 동기부여와 습관 형성이라는 광의의 영역으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새롭게 선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AI, 해외 진출, 동기부여&습관 형성 등 키워드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AI 분야는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 마케팅 및 세일즈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국 시장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위버스마인드는 기업의 모토인 자발적이고 즐거운 몰입을 구현할 L2E(Learn to Earn) 동기부여 시스템을 선보이고, 습관 형성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사업을 펼치며 이용자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