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이지아 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다. 당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또한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제보도 받고 있다. 위 자료들을 토대로 선처나 합의없는 민,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 소속 배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 제보를 요청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김사라 역으로 출연중이다.
◆ 이하 입장 전문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인 이지아 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각 SNS 등의 게시물 및 실시간 댓글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범법 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사례 수집 및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위 자료들을 토대로 법무법인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하여 민,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행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자료들이 법적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 제보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