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MWC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 PC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은 현재 개념검증 단계로, 세계 최초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AI 생성형 콘텐츠를 통해 물리적 객체와 상호작용하며, 디지털 정보를 입혀 독특한 콘텐츠를 만든다.
투명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마이크로 LED는 1000니트 밝기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이날 레노버는 씽크패드 T 시리즈도 선보였다. 레노버가 선보인 △씽크패드 T14 5세대 △씽크패드 T14s 5세대 △씽크패드 T16 3세대 모두 5MP 카메라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 바를 적용했다.
씽크패드 X12 디태처블 2세대는 보험, 의료, 법률 분야 등 업무로 이동이 잦은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다. 사진 증거물, 양식 작성, 디지털 서명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씽크패드 X12 디태처블 2세대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U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통합형 AI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32GB 듀얼 채널 LPDDR5x 솔더링 메모리를 탑재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