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강사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된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는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현장에서 활동하며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등에 파견되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영향, 바른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방법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상담을 희망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올해 1만7880명을 목표로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하며 내방상담, 집단상담, 민관협력 구축, 스마트쉼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한다.
최수진 강원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위촉된 강사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방법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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