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27일 밤 10시 4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만나 최근 사활을 걸고 있는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꾀하는 것이 핵심 방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거쳐 한국에 입국했다. 일본 기시다 총리와 면담 직후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4~5명의 본사 관계자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저커버그 CEO는 다소 피곤하지만 밝은 얼굴로 취재진에게 손 인사를 한 후 준비된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저커버그 CEO는 28일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