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평택시와 평택시 소재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수출 전문가를 매칭해 수출 관련 노하우와 전문 상담을 제공해 기업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올해는 약 2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출 멘토링,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 등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이다.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평택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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