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와 조영수 작곡가의 '특급 만남'이 이루어질까.
지난 27일 오후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조영수 작곡가와 케이시의 모습이 담긴 신곡 가이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널 위해 준비했어'란 타이틀로 오픈된 만큼 조영수가 케이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임을 암시하며 시작부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조영수는 담백한 보컬과 내공이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아직 베일에 가려진 곡에 궁금증을 더했다. 애틋하면서도 밝은 조영수 특유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에 케이시 또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번 영상은 조영수와 케이시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듯 기습적으로 공개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리스너들은 "올봄 큰 거 온다", "케이시와 조영수의 만남은 언제나 환영", "올해 첫 봄 노래는 케이시로 당첨", "케이시 아니면 누가 조영수 곡을 소화하나" 등의 댓글로 케이시의 컴백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보내오고 있다.
특히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가을밤 떠난 너',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까지 다수의 대표곡으로 케이시와 특급 시너지를 증명해 온 조영수가 곡을 직접 들려주고 있는 만큼 둘의 만남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매 활동 케이시표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케이시는 지난해 10월 싱글 '너 밖엔 없더라'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깜짝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