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가 케이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수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고 절제된 음주 문화 장려를 위한 새로운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은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베트남에서 이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수호가 직접 부른 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절제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로 모든 순간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너 닐랜드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엑소의 수호와 디아지오의 상징적인 드링크아이큐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디아지오는 '가치 소비' '갓생'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삶을 지향하는 MZ세대의 니즈와도 맞닿아 있는 자사의 책임음주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는 전세계의 음주 문화를 발전시키며 건전 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아지오의 이런 노력은 향후 10년 동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립된 장기 계획 '소사이어티 2030'의 일환이다. 디아지오는 소비자에게 알코올에 대한 사실에 대해 교육하고 2030년까지 10억명에게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