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30자문단이 28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2030자문단은 이날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직장문화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4개 분과위원회로 조직을 재편했다.
직장문화분과위원회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기 좋으며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과제로 선정했다.
더불어 고용분과위원회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보완사항 발굴', 노동분과위원회는 '노동개혁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수렴 및 제언', 산업안전분과위원회는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을 올해의 과제로 꼽았다.
한편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이 2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자문단의 단장은 임소형 기존 청년보좌역이, 부단장은 공병훈 신임 청년보좌역이 맡게 됐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030 자문단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수립한 청년친화 직장문화 등 '청년 4다리 정책과제'가 청년들의 주도하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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