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신문 활용 교육(NIE) 전문가 손지연 강사와 함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저자인 손 강사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꾸그'의 NIE 강사이자 '신문 읽어 주는 엄마'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NIE 지도자 및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초등학생에게 보다 효과적인 문해력 강화 학습법을 담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와 독후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NIE 전문가가 엄선한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등 5가지 분야의 신문 기사 총 100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푸바오는 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아보카도는 왜 숲을 파괴하는지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신 소식을 알기 쉬운 어휘와 문장으로 다듬었다.
각 기사마다 마련된 OX 퀴즈, 낱말 고르기, 어휘 체크, 한 줄 정리, 생각 쑥쑥(나의 생각 쓰기)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통해 기사의 핵심을 이해하고 생소한 단어를 확인해 스스로 글 읽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생각 쑥쑥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기사를 읽고 생각한 바를 간단한 문장으로 써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교육 시장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1을 펴냈다”며 “문해력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아동서로 100개의 최신 뉴스를 읽으며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추후 학습에 필요한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