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해외 다수 IT 매체들이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호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일반적인 로봇청소기가 가진 문제점을 극복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씨넷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에 가장 훌륭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고 분석했다. △바닥 얼룩을 인식해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청소 △공간 인식을 바탕으로 진입 금지구역 설정을 도와주기 등 AI 기반 청소 기능을 호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BGR는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의 △강력한 흡입력 △AI 사물 인식 기능 △바닥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170RPM의 빠른 회전력이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자율 청소를 실행한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용 IT 전문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CES 2024 최고의 로봇청소기' 중 하나로 선정했다. “바닥 얼룩을 감지한 후 스팀으로 데워진 물걸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수행하는 겸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1분기 중 출시를 앞뒀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