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자신의 '춤' 초심과 뮤지션 인생을 돌아보는 모습이 일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제이홉 다큐 시리즈 'HOPE ON THE STREET'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연습생 시절 영상 위로 세 가지 키워드 'DANCE', 'DREAM', 'LEARN'와 함께 현재의 제이홉이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춤' 초심을 되새기는 바가 담겨있다.
“내가 좋아했던 춤을 너무 잊고 살았다. 내가 했던 춤을 돌이켜 봐야겠다.”라는 말과 함께 데뷔 전 크루공연부터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에서의 헤드라이닝 무대, 다양한 댄서들과 '춤'으로 함께 호흡하는 모습까지 일련의 제이홉 '춤' 히스토리가 프리뷰 형태로 비쳐지며 관심을 끈다.
이는 연습생 시절 춤 선생님이자 팝핀 댄스 세계 챔피언인 부갈루킨과 함께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에서 새로운 '춤' 초심을 확인하는 제이홉 다큐 'HOPE ON THE STREET'의 흐름을 더욱 기대케하는 바로 연결되고 있다.
제이홉은 “가장 중요한 건 배움인 것 같다. 춤뿐만 아니라 인생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배우는 과정 중에 하나가 아니었나…”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3월28일 오전 0시 티빙(TVING),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다큐 'HOPE ON THE STREET' 첫 화를 공개하며, 공개 하루 뒤인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는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를 앞세운 새로운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