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파이낸스(Art de Finance)와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안전한 가상자산 보호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트디파이낸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예술 금융 플랫폼이다. 예술 시장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높이고 투자자와 예술가 간의 상호 혜택을 증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체로, 법인, 기관에 특화된 원스탑 디지털 자산 수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트디파이낸스는 가상자산을 KODA의 커스터디 시스템에 보관해 투자자의 자산이 출금 또는 유통 시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아트디파이낸스가 추후 출범할 실물자산 기반의 RWA(Real World Asset) 서비스와 연계된 작품의 안전한 보관과 유통을 위해 KODA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트디파이낸스 관계자는 “아트디파이낸스와 KODA는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