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이엔엠, 솔트웨어 통해 아마존 IVS 도입

솔트웨어는 플렉스이엔엠이 자사를 통해 아마존 IVS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렉스이엔엠은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티 서비스 '플렉스티비'를 운영하는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회사다. 획기적 이벤트와 신선한 기능을 도입하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시장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플렉스이엔엠은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용자와 BJ들의 증가, 이에 따른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개발에 나서면서 이번 아마존 IVS 도입을 추진했다. 많은 인력 채용과 각종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필요성 커지면서 차기 플랫폼 및 지원 가능한 클라우드 전문 회사를 검토했고, 솔트웨어를 낙점했다.

플렉스이엔엠
플렉스이엔엠

아마존 IVS는 지연 시간이 짧은 비디오 또는 실시간 비디오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해 몰입감 있는 라이브 환경을 선사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이다. 호스트에서 최종 사용자까지 약 3~5초의 짧은 지연 시간 또는 300밀리초 미만의 실시간 지연 시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채팅 API와 모바일 및 웹용 플레이어 및 브로드캐스트 SDK를 사용해 대화형 앱에 통합할 수도 있다.

플렉스이엔엠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을 통해 극초 단위의 실시간 비디오 채팅 서비스를 제공,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솔트웨어를 통해 보안 아키텍처 설계, 미디어 서비스 컨설팅뿐 아니라 실제 도입 과정에서 마주치는 애로 사항에 대한 리스트화와 그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받은 덕분에 아마존 IVS의 안정적 도입과 서비스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플렉스이엔엠의 아마존 IVS 도입 후에도 고객의 데이터 분석 및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 접목까지 솔트웨어 전문 AI팀과 플렉스이엔엠이 협업해 꾸준히 서비스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웨어는 올해 초 진행한 시무식에서 'AI First'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담팀 신설은 물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AI 결합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