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는 29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지정시험기관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분야에서 지정시험기관으로서 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이 진행했다.
KES는 국내의 방송통신기자재 제조업체의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험인증서를 적기에 발급해 수출 및 국내 시장출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1만3000여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면서 품질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등 시험품질 우수성과 적합성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있었던 국립전파연구원 주최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는 방송통신적합성평가제도에 대한 각 지정시험기관으로부터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