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민주당 영입인재들, 내달께 문재인 前대통령 예방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 전국 순회 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 전국 순회 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영입인재들은 3월 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현재 민주당은 공천 갈등으로 인한 파열음이 큰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영입인재들이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난다면 당내 갈등 봉합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3월 내 방문하는 것을 두고 영입인재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운동 및 개별 지역 일정 등이 많아 모든 영입인재들이 다같이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