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준 포블 대표 취임 1년…"성장과 혁신 추구할 것"

안현준 포블 대표. 사진=포블
안현준 포블 대표. 사진=포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안현준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해 2월 가상자산 시장의 긴 겨울이 지속되던 시기부터 회사를 1년간 이끌어 왔다.

안 대표는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에 큰 중점을 두며 사업을 전개했다. 매주 1회 전체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CEO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며 내부 소통의 부재 문제를 해결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또한, 리더들과의 월 1회 독서 클럽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문화는 팀 내 혁신적 사고를 장려하고 업계 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포블 측은 설명했다.

지난 1년간 포블은 부동산 금융기반의 토큰증권, AI 툴 활용 및 공모전, AI 기반의 NFT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해왔다.

아울러 포블은 3월 초 예정된 금융감독원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포블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검사를 마친 두 개의 코인마켓 거래소 중 하나다.

안 대표는 “포블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해왔다”라며 "평온한 바다는 숙련된 선원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