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 멤버 지원의 게임 캐릭터가 출시된다.
29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시그니처 지원이 (주)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신규 캐릭터 모델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지원의 모습을 딴 캐릭터는 '서든어택' 29일 업데이트로 새롭게 출시된다. 넥슨은 지원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4일까지 멀티 카운트에서 지원 캐릭터를 300일 이상 수집하면 '커스텀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하고, 영구제 두 세트 획득 시 추첨을 통해 지원의 싸인 마우스패드와 싸인 폴라로이드 선물도 제공한다.
지원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의 센터이자 메인보컬이다. 시그니처 활동은 물론, 각종 웹콘텐츠를 통해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달 공개된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박서아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돌'로도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지원이 게임 캐릭터 모델로 또 한번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2024년 다방면에서 펼쳐질 지원의 만능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원이 속한 시그니처는 지난해 세 번째 EP 타이틀곡 '오로라(AURORA)', 네 번째 EP 타이틀곡 '안녕, 인사해(Smooth Sailing)'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