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지난 2월 열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디지털 선도학교 매칭데이에 참가해 디지털 선도학교 200여 개교에 AI 코스웨어 활용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 매칭데이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상교육은 매칭데이가 처음 실행된 2023년부터 교사가 비상교육의 AI를 활용해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서울, 전주, 원주, 대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Google Play Best of 2023을 수상한 태블릿 PC 기반 기출 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AI 수학 솔루션 '옥수수' △특허받은 메타인지 기반 전 과목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 △한국 심리학회 공인 인증 진단검사를 탑재한 마음 성장 코칭 서비스 '피어나다'를 소개했다.
비상교육 부스에 방문한 교사들은 “에듀테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자신감·성취도 향상은 물론 가정과 연계한 학습 지원이 가능한 미래 교실을 원한다”며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체험하며 교과서 중심의 이전 수업 환경과는 다른 데이터 기반의 변화된 수업 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AI 기반 학습자 분석을 통한 학습 문항 제작, 문항 자동 생성 및 채점, 실시간 학습 현황 파악, 학습 요소별, 기간별 성취 수준 리포트 생성 등의 서비스가 주목받았다.
오상봉 FC 코어 그룹장은 “매칭데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비상교육 에듀테크 솔루션에 대한 교사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AI 코스웨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