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쇼핑과 휴식 결합한 이색 공간 '에픽서울' 선봬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의 '에픽 서울(EPIC SEOUL)'이 남성 5인조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로 꾸며진 전경.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의 '에픽 서울(EPIC SEOUL)'이 남성 5인조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로 꾸며진 전경.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에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 '에픽서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픽서울은 더현대서울 5층에 약 730㎡(22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 휴식 공간과 팝업스토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동복 매장 등이 입점해 있던 곳을 리뉴얼한 공간이다.

팝업 공간에서는 K팝 스타나 하이엔드 브랜드 등 글로벌 아이콘 협업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아트 전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최신 개봉작 소개 등 다양한 팝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 아트, 패션, 명품, 게임, 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 콘텐츠들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픽 서울'은 더현대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