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에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 '에픽서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픽서울은 더현대서울 5층에 약 730㎡(22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 휴식 공간과 팝업스토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동복 매장 등이 입점해 있던 곳을 리뉴얼한 공간이다.
팝업 공간에서는 K팝 스타나 하이엔드 브랜드 등 글로벌 아이콘 협업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아트 전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최신 개봉작 소개 등 다양한 팝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 아트, 패션, 명품, 게임, 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 콘텐츠들이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픽 서울'은 더현대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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