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은 요리가전 브랜드 '키첸' 진공블렌더의 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성수기인 여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통상 여름가전으로 인식되는 블렌더가 겨울에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앳홈은 판매량 증가 주요 원인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고 있다.
진공블렌더는 3500RPM 초고속 회전과 1500W 출력 초강력 모터를 통한 강력한 분쇄로 단단한 과일, 채소를 곱고 빠르게 갈아준다. 또, 소음 저감 덮개 적용을 통해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2중 진공시스템으로 재료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가열 모드를 사용하면 두유, 이유식, 죽까지 만들 수 있다.
안태준 키첸 BM은 “건강 관리에 대한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 디깅'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키첸 리뷰에도 진공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주스와 두유, 건강죽 등을 소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