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레도(대표 김관석)는 3~13세 유아동이 한글·영어·수학·코딩·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 교구 '플레도AI' 새 버전을 공개했다.
플레도AI는 두뇌 발달에 필수인 손으로 만지는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제품이다. 새 버전은 1만개 이상에 이르는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다. 기존 학습 교구에서 볼 수 없던 그림책 출간, 코딩, AI교육 등 새로운 영역을 선보였다.
한글·영어·수학부터 독서· 음악·미술·길찾기부터 엔트리코딩·챗GPT·경제 등 폭넓은 학습 범위를 제공한다. 새 버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출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레도AI는 태블릿PC 등과 호환되는 본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12개 블럭컴퓨터로 구성된다. 본체를 태블릿PC 등에 연결하면 교육 콘텐츠가 재생되고 그 내용에 따라 12개 블럭 컴퓨터 디스플레이에 뜨는 학습정보가 바뀐다. 영어를 배울 때 화면에 고양이 그림이 나오면 블럭 중 C, A, T를 찾아 블럭으로 단어를 조합해 본체에 붙이는 식으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수학을 하게되면 학습정보가 숫자 및 연산기호, 도형 등 수학공부를 하기위한 학습정보로 바뀐다.
AI블럭을 본체에 붙이며 자기주도 방식으로 학습한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배울 수 있다. 부모와 교육자는 '플레도 부모님' 애플리케이션에서 아이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교육 콘텐츠를 매달 업데이트 해 새 콘텐츠를 추가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바둑, 체스, 인공지능(AI)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플레도AI는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언어학습 알고리즘 100% 인식율' 및 미국 FDA 인증을 받아 학습 효과를 입증했다.지난해 교육부 디지털 새싹 교육 기업으로 선정되며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 및 미래교육을 진행했다.
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21세기 인재 교육은 정답만 맞추는 것이 아닌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며 “플레도AI는 눈높이에 맞춰진 알고리즘과 챕터별 현상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뛰어난 학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