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은 최근 서울 마곡 사옥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원은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임직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 선물 행사를 열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학습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부모가 몸 담는 회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는 파트너사인 보안 관제 전문기업 시큐어원, IT서비스 기업 아이티룩스도 행사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들 회사별 대학 입학 자녀에게도 노트북 등을 선물하는 동반 행사로 진행됐다. 학교 출석 등의 사유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접속하는 형태로 현장감을 더했다.
시스원은 코로나로 비대면 교육이 한창이던 시점인 2020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용 정보기술(IT) 장비를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대학교 입학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의 의미로 노트북 등을 매해 선물했다.
이상훈 시스원 대표는 “회사의 연혁 만큼이나 회사와 더불어 성장한 우리 직원들의 자녀들”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앞선 교육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신의 노트북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시스원은 직원 복지 정책 중 교육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상급 학교(대학원 진학 등) 진학 시 학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급 금액을 늘리는 등 회사의 역량이 닿는 대로 지원제도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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