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코리아,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 수요기업 모집

GfK코리아,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 수요기업 모집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 창업가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GfK는 6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규 서비스 개발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GfK코리아는 국내 가전·내구재 시장의 제품 카테고리별 판매 현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파악·분석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세일즈 트래킹(Market Intelligence: Sales Tracking)'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어떤 제품이 언제,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 파악하고 신제품, 가격, 마케팅, 채널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짤 수 있다.

심동일 GfK코리아 부장은 “중소형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