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미루고 개최해 2023학년도 전기 졸업생 외에도 동문, 재학생,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학위수여, 상장수여, 축사, 졸업생 답사, 학과별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고 행사 후에는 학과별로 졸업생과 교수님들이 직접 만나 한동안 못다 한 이야기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908명의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이 중 이사장상과 총장상 각 1명씩과 학과별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등 총 70명의 졸업생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가족들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에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을 멈추지 말고 나아가 꿈과 비전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3월 개교 이래 총 4만76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다 수준의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졸업생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생들 대부분 사회인으로 직장인이거나 소상공인, 공무원, 의사, 연구원, 작가, 예술가,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