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4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금산군과 금산양수발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존중과 합리적인 절차에 따른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및 인프라 공동 개발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 등에 뜻을 모았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금산양수발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은 물론 충남도와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금산양수발전은 2024년 건설타당성 조사, 2025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2026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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