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중국어 원서 전집을 선보인다.
교원 빨간펜은 중국어 표현과 삽화를 담은 '레인보우 드래곤(Rainbow Dragon)' 창작 동화를 기획했다. 이번 전집은 중국 현지의 교육 전문가들이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한중국어창작 동화다.
전집은 유·초등 대상의 중국어 기초 수준 난이도로 이뤄졌다. 중국어 외에도 영어와 우리말 해석이 함께 제공돼 이중 언어 학습이 가능하다. 또 중국 및 미국 원어민 성우의 음성 파일과 단어 카드 등을 통해서 생생한 현지 표현을 복습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중국어 표현은 12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은 후 OX 퀴즈, 선 긋기 등 다양한 유형의 권말 활동으로 내용을 복습할 수 있으며, 권별 핵심 단어를 그림으로 정리한 단어 카드 등으로 중국어 단어를 한 번 더 각인할 수 있다.
교원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중국어 말하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레인보우 드래곤 전집을 독서 후 익힌 중국어로 말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채널에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유·초등 대상으로 한 중국어 학습 교재는 시중에 많이 출시됐으나, 초급 수준 학습자를 위한 중국어 원서 기반의 창작 동화 전집은 교원 빨간펜이 유일하다”며 “도요새중국어와 함께 학습하면 중국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수 있고 HSK 등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 준비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