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프리미엄 에어컨 '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에어컨, 가전이 아닙니다. 사계절 에어솔루션입니다”라는 새로운 광고 카피를 공개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 면모를 강조했다.
디오퍼스에는 캐리어만의 120년 기술을 집약한 세계 첫 18단 에어컨트롤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주변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한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완성한다.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AI 제어 기술로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형 운전을 알아서 수행한다.
극세필터, 하이에어플로우(HAF) 필터, UV LED 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냉방 외에 사계절 공기청정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HAF 필터는 PM 1.0 크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UV LED는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을 동시 살균해 스스로 위생을 관리한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소비전력을 최대 74%까지 절감한다. 친환경 R32 냉매로 온실가스를 저감한다.
디지털 무선업데이트 기능을 도입해 캐리어싱크(CarrierCynC) 앱에서 원격으로 무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나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기능을 개선·추가할 수 있다.
SK텔레콤 '누구(Nugu)'와 연동해 AI 음성인식·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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