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대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기술 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등 총 7개 분야다.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나눠 각 최대 3회(1회 기준 4시간)까지 제공된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 분야를 결정해 신청하면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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