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리스너들을 만났다.
페더 엘리아스는 지난 1일 정규 2집 'Youth & Family(유스 & 패밀리)'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에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데뷔 앨범 'Love & Loneliness(러브 & 론리니스)'에 이어 2년 만에 발매하는 2집 앨범 'Youth & Family'에는 싱글로 먼저 선보였던 'Lighthouse(라이트하우스)', 'Hall of Fame(홀 오브 페임)', 'Twinkle Twinkle(트윙클 트윙클)' 등을 비롯하여 새롭게 공개하는 타이틀 트랙 'Holiday(홀리데이)'를 포함, 총 9곡이 담겼다.
보다 성숙한 아티스트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번 앨범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페더 엘리아스의 뮤지션다운 면모가 돋보인다. 국내에서도 게릴라 홍대 버스킹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쌓아왔던 그는 20대 아티스트로서 느껴왔던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대중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정립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Youth & Family'는 그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가장 개인적이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지만, 특정한 관계에만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Forever Was Never Enough(포에버 워즈 네버 이너프)', 내한공연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 트랙이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어린이 동요를 샘플링해 페더 엘리아스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 'Twinkle Twinkle'을 비롯하여 앨범의 테마를 가장 잘 담아낸 타이틀 트랙 'Holiday' 등이 담겼다.
2022년 10월, 'SLOW LIFE SLOW LIVE(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홍대에서 한국 팬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고, 본인의 한글 이름이 마킹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고, 관중석의 팬과 'Bonfire(본파이어)'의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11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LOVE IN SEOUL(러브 인 서울)'의 일환으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첫 내한을 기념하며 LP 버전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한 데뷔 앨범 'Love & Loneliness'는 국내 발매와 동시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Genie Music Awards(지니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등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페더 엘리아스의 정규 2집 'Youth & Family'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