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단독 세일 '홈플런' 2주차 돌입…“9990원 특가 상품 판매”

모델이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2주차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2주차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창립 27주년 단독 세일 '홈플런' 2주차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2주차 행사에서는 다양한 9990원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당당 두마리옛날통닭 △두칸 반반딸기(800g)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딸기는 지난주 완판 행진에 힘입어 이번 주 행사 물량을 두 배 확대했다.

아울러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과일을 9990원에 내놓는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성주참외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 △맛난이 부사사과를 모두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는 '초저가 홈플런딜' 2주차 행사도 전개한다. 세제와 콩나물, 식빵, 파프리카 등을 초저가에 판매한다. 육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런은 행사 첫 날 역대 최대 수준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 첫 주말(1일~3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은 115% 늘었으며 객수는 53% 신장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회원은 전월 동기 대비 209% 늘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런 2주차에도 깜짝 놀랄만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